인간의 생로병사 책임지는 천안캠퍼스 트렌드
인간의 생로병사 책임지는 천안캠퍼스 트렌드
  • 고민정 기자
  • 승인 2010.12.09 15:55
  • 호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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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분야 메카로 부상

 

197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캠퍼스 시대를 연 천안캠퍼스는 분교 개념이 아닌, 지역을 거점으로 한 특화된 발전 계획과 적극적인 투자로 본교와 차별화 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미래 선도 산업인 생명공학기술(BT) 분야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에 착수해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동물자원학과, 생명과학과 등 생명공학 관련 학과를 10개 이상 설립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사업에 선정된 나노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공명선(나노바이오의과학) 교수)는 국고와 교비 등 280억여 원으로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융합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와 우수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부권 최대 규모인 단국대병원과 단국대부속치과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약대 유치에 성공해 올 겨울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011년에 개교할 계획이다. 약대는 발전 로드맵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총 1,306억 원을 투입해 신약 개발과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을 위한 천연물신약연구센터, 바이오신약연구소 등이 집적된 생명약학연구소를 갖춘다.
또 지난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신축건물은 연면적 26,389.96㎡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축되어 최첨단 교육·연구시설과 의료시설, 각종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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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ko92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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