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창단된 알파벳 A~Z까지 하나하나 정복하겠다는 뜻의 영어회화 동아리 FATOZ는 단국대학교의 권위 있고, 규모가 크기로 소문난 3대 동아리이다. 이원빈(컴퓨터과학·3) 회장은 “FATOZ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닌,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영어에 관심만 있어도 FATOZ의 주인공이다” 고 말했다.
#2. 단국의 English zone, 'FATOZ'
주 2회 두시간씩 외국인 교수님께서 직접해 주시는 수업으로 영어회화실력 증진과 함께 외국인을 만났을 때의 긴장감이나 두려움도 떨쳐 버릴 수 있다. 또한 학기 별로 2개의 스터디그룹이 운영 되고 토익을 대비한 문법이나 듣기 수업을 비롯해 팝송으로 영어공부를 하거나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간단하게 영어로 대화 해보기도 하는 다양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3. “FATOZ”가 말하는 영어회화 ‘공신’이 되는 법
기본적인 문법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많이 듣고 반복해서 따라 할 것. 가장 중요한 억양과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드라마나 시트콤을 통해 외국인들의 정확한 발음과 억양, 특유의 분위기와 조크까지도 익힐 수 있어 영어회화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특별히 이원준 회장은 “영어 공부는 반복이 중요하며 공부에는 왕도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샤론 기자 sksms9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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