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생활, 함께 해요”
신입생 멘토링 프로그램서 멘티-멘토 결연식가져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11학번 새내기들이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대학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입학사정관전형 수시 합격생 60명이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열린 ‘입학사정관제 합격생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입학사정관 팀이 주관한 이 행사는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들의 추후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강점 계발을 위한 학습유형 진단검사 결과 분석 및 학습법 상담을 실시했으며, 소그룹을 나누어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재학생들과 신입생들과의 멘티-멘토 결연식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대학생활의 멘티-멘토 관계로서 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멘티로 참여한 궉기혜(식품영양) 양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배를 사귀게 되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이우준(방송영상·1) 군은 “같은 과 후배뿐만 아니라 다른 과 후배들과도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만나면서 서로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멘토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안캠퍼스 입학사정관 팀도 22일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을 대상으로 대학예비과정 실험실 견학, MBTI검사 및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는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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