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대한민국의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 이건호 기자
  • 승인 2011.02.25 08:47
  • 호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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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감독과 함께 더욱 빛난 2011학년도 입학식


22일과 23일 양 일간 죽전·천안캠퍼스 2011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이번 입학식으로 죽전 2,667명, 천안 2,938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한다.

22일 입학식을 치룬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는 대한민국 제1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감독이 외부 초청연사 강연자로 초청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죽전캠퍼스 입학식은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의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곽형기(경영·1) 군과 김혜원(국제·1) 양이, 장학증서는 최종혁(정보통계·1) 군이 대표로 선서 및 수여를 하였다.

장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 축하와 함께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와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은 다양한 기회를 스스로 찾아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유철 이사장은 치사에서 “대학은 자유로운 곳이며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곳이다”라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라고 말했다. 최원태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기쁨과 성취가 가득한 대학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전하는 삶, 성공하는 대학인’이라는 주제로 박칼린 감독의 강연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환호 속에 강당에 선 박 감독은 갓 대학생이 된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 자신의 대학시절 이야기,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강연에서 박 감독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 열정을 쏟으며, 대학에서 얻어낼 수 있는 모든 도구들을 챙겨서 대한민국의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박 감독의 강연을 경청한 안정현(법학·1) 군은 “열정을 갖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향해 달려가라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감동을 전했다. 국제학부 첫 신입생이 된 김혜원 양은 “앞으로 올 후배들을 생각해서 국제학부의 위상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안캠퍼스 입학식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커뮤니케이션 스킬 전문 강연자인 김창옥  대표가 ‘소통(Communication)형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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