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늘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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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샤론
  • 승인 2011.03.04 14:21
  • 호수 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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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윤상오(행정) 교수

 

 
‘정말 교수님 맞아?’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젊고 젠틀한 외모를 소유한 윤 교수는 전북 장수 산골 출신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학자의 길을 걷고자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정부 출현기관 한국전산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다 2005년도에 우리대학 행정학과 전공교수로 부임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임용되었기에 학생들과의 코드도 잘 맞았고 윤 교수 또한 학생들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윤 교수는 최대한 학생들이 친숙해하고 재밌어 할 수 있는 강의, 지루해하지 않는 강의를 만들고자 영상매체를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한편 윤 교수는 수업에서는 철두철미하지만 개인적으로 학생을 대할 때는 사소한 부분까지 많이 챙겨준다고 했다. 윤 교수의 연구실은 항상 오픈되어 있어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은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실제로 인터뷰 중에도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3명의 학생들이 찾아왔다.

윤 교수의 지도 아래 이번 충청남도 논문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정수(행정·11졸) 동문은 “윤 교수님은 매사에 꼼꼼하시고 주임 교수로써의 사명감이 엄청나시다. 한번은 밤늦게 설문조사 한 것에 대해 질문하려고 교수님을 찾아갔었는데도 연구실에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학생들에 대한 관찰이 뛰어나시고 학생들과 함께 운동도 같이 하며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시려고 노력하신다”고 말했다.

제자들이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좋은 제자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것이 윤 교수의 작은 바람이다.

윤 교수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한계를 낮게 단정 짓지 말아야한다. 패배의 식을 버려라. 적당히 열심히 해서 살 생각을 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며 도전 정신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이샤론 기자 sksms9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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