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ROTC 최종합격자 14명으로 전국 최대

각종 혜택과 실무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도움

2013-09-05     민수정 기자

이번 해 우리 대학의 여성 학군사관(ROTC) 최종합격생 수가 전국 최대를 기록했다. 성신여대와 숙명여대 각각 30명씩 할당인원을 제외한 190명의 여석 중, 우리 대학에서는 죽전과 천안 각각 7명씩 총 14명의 최종합격자가 나왔다. 합격자는 운동처방재활학과 2명을 비롯한 체육대학 학생들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사학과와 화공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합격생을 배출했다.
죽전캠퍼스는 학군사관을 준비하는 동아리 아미고(AMYGO)를 통해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천안캠퍼스의 경우 학군사관 및 여군장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주 1회 ‘장교과정 실무교육’ 교양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분리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천안 학군단장 원종설 중령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않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대학은 여성 ROTC의 경우 전원 기숙사 입주와 특별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여러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민수정 기자 freihe@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