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정규과목으로 ‘CTO 기술경영 특강’ 개설

2015-03-29     권혜진 기자


지난 9일, 우리 대학에서 ‘CTO 기술경영 특강’이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다. ‘CTO 특강’은 삼성·LG·두산 등 국내 주요기업 전·현직 최고기술경영인(CTO)들이 진행하는 강연으로, 매주 수요일 공과대학 및 건축대학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 최고기술경영인 클럽에 소속된 13명의 최고기술경영인이 릴레이 형식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수강생들은 대기업 경영에 관한 경험담 및 국내외 경제 동향 등 실무 감각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1일 릴레이 강의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삼성토탈의 최창현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곧이어 국내 독자엔진인 알파엔진 개발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꼽히는 이현순 두산 부회장,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한국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CTO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