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성균관대, 공동 연구팀 맺어 ‘고효율 OLED’ 개발

2015-04-14     최지현 수습기자

우리 대학 황석호(고분자공) 교수와 성균관대학 이준엽(고분자공)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지난달 31일 청색 형광 OLED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청색 형광 OLED개발을 통해 희소금속 함유 유기금속 발광재료가 없는 고효율 발광과 고내구성의 실현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는 지난 10일 신소재 및 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매터리얼즈’ 온라인 판에 개재됐다.

황 교수는 “실용화를 위해 효율성과 구동 내구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기술과제였다”며 “유기물 TADF 소재를 사용해 기존의 인광 소자에 비해 부족했던 수명을 개선하며 완전한 해결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