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들의 축제 ‘동아리인의 밤’ 열려

2015-10-06     이용호 기자

지난달 23일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동아리의 밤’이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동아리의 밤 행사는 동아리연합회 주관과 KMS(K-Movie Supporters)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약 200여명의 재학생이 청중으로 참여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2층 로비에서 열린 ‘사진예술연구회’와 ‘단국서예회’의 전시 또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1, 2부로 진행된 본 공연에선 사물놀이 동아리 ‘바람터’,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가객’ 등 6개의 동아리의 연주와 댄스가 학생회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공연에 이어 선착순 100명에 한해 CGV 죽전점에서 영화 <사도>의 무료상영이 이어졌다.
전민혁(무역·3) 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가 단순히 동아리 회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학우들에게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림으로써 학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행사를 추진했다”며 동아리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