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피톤치드 추출 기술 개발

2016-03-30     윤영빈 기자

 

우리 대학 피톤치드 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잣송이에서 피톤치드를 생산 및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피톤치드를 추출하려 나무를 벨 필요가 없어졌다. 잣나무의 잣송이에서 직접 추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구소는 피톤치드를 마이크로캡슐에 담아 천천히 분산시키는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 적용중이다. 


피톤치드 연구소 이철태(화학공) 교수는 “피톤치드 분야는 앞으로 연구 및 활용이 무궁무진하다”며 “활용 및 연구범위가 넓은 분야인 만큼 재학생들이 이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톤치드는 식물이 분비하는 항균물질로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해충 퇴치 등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