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장학금 수여식 열려

2016-09-06     남성현 기자

지난달 25일 우리 대학 죽전캠퍼스에서 ‘제26회 단문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은 윤석기 단문장학회 이사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생애를 빛내는 토대는 큰 꿈이며 언제나 큰 꿈을 꾸어 창조적이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단문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0명으로 대학원 부문에서는 윤영미(국제통상·석사과정·4학기), 김민식(특수교육·석사과정·3학기) 원생이, 대학 부문에서는 류운화(간호·1) 외 17명의 학생이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올해 단문장학생으로 선정된 홍지화(공공관리·3) 씨는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학교생활에서 타인에게 모범이 되고 점점 발전해 나가는 학생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문장학금은 대학과 총동창회가 타의 모범을 보인 학생들을 선발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1991년 1천200만 원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750명에게 약 6억3천만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