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인터뷰 | 죽전캠퍼스 단일 후보 ‘솔;SOL 선거운동본부’
정 후보 전병재(과학교육·4) | 부 후보 홍수연(법학·2)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내 문제 해결할 것”
▶ 간단한 자기소개와 출마한 이유를 듣고 싶다.
정 후보 : 현재 2017년도 사범대학 학생회장을 맡고 있고 이번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정 후보로 출마했다. 출마 이유는 학생회장을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총학생회장이 맡은 일을 수행하는데 자신 있기 때문이다. 사범대학 학생회장을 1년간 맡으면서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서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정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부 후보 : 현재 학생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제50대 총학생회 선거에 부 후보로 출마했다. 자신보다 남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계속해왔고, 일을 진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과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정 후보뿐만 아니라 학우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 대학을 보조하고자 부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 이번 선거에서 가장 대표하는 공약은 무엇인가.
단과대 숙원사업의 체계적 해결이다. 그동안 총학생회는 학기 초에 보고를 받아 단과대학 숙원 사업을 처리해 왔는데, 이러한 방법은 총학생회가 모든 내용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단과대학 숙원사업을 직접 전부 조사해 1년 단위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자 한다. 3~4월에는 기초조사를 하고, 5~6월은 학교와의 협의, 7~8월에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9~10월쯤에는 계획을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정 후보와 부 후보가 가진 장점이 있다면.
정 후보는 사범대학 학생회장으로 일하며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사업들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다. 우리 대학에서 최초로 교육청에 임용시험 설명회를 개최해 달라 요구해 실제로 설명회가 개최된 적이 있고, 방학 동안 진행된 교육 봉사 사업에 대해 전액 지원금을 지원받도록 한 적이 있다. 부 후보의 경우는 2년간의 총학생회 활동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이 있다. 추진력과 기획력을 갖춘 정 후보와 섬세함을 갖춘 부 후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될 것이고, 반드시 돼야 한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믿어주시면 좋겠다. 비록 단독선거라 하더라도 투표율이 높은 학생회장과 낮은 학생회장이 학교에 의견을 관철할 수 있는 힘이 다르다. 학우 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야 총학생회가 힘이 생긴다. 반드시 당선돼 꼭 혁신하겠다. 믿고 투표해 달라.
대표 공약
➊ 졸업을 위한 현지답사·각종 전시회·작품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개인 비용 지원
➋ 학사구조개편에 대한 솔;SOL 선거운동본부만의
로드맵 제시
➌ ‘총학생회장의 동행’ 게시판 신설,
단국대학교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
‘총학생회’ 메뉴 추가해 소통 창구 확대
➍ 강의평가 문항 변경에 대한 컨설팅 의뢰와
서술형 문항을 대폭 확대 및 강의평가 개선
➎ 수강신청의 서버 과부화 막기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
➏ 교양과목 다양화
➐ 토익 외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험에 대한
정보와 응시료 지원
➑ 우리 대학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영웅 스토리’와 연계해 봉사활동·학술연구·
자기계발 등 학생 활동의 인정 운동 진행
➒ 버스 도착 정보 알림 표시판 설치 및 그늘막 설치
➓ 소수자에게도 섬세한 학생 자치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