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0주년 축사 ③ 우리 대학 총학생회장

죽전캠퍼스 전병재 총학생회장, 천안캠퍼스 홍수연 총학생회장

2018-03-07     단대신문


■ 죽전캠퍼스 전병재 총학생회장

“새로운 70년을 여는 선두주자로!”
 

단국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50대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전병재입니다.
 

먼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단대신문 특집호에 제가 축사를 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단국’이라는 이름하에 같은 곳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노력하였기에 오늘의 이 순간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교직원님들과 더불어 학생대표인 총학생회장까지 축사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단대신문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새로운 70년을 열어가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단대신문은 우리 모교를 비추는 거울이자 늘 새로운 이슈를 이끌었던 언론매체로 학우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졸업하신 동문님들도 우리 학교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사업과 정책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고 전국의 대학가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해주시는 단대신문을 보며 늘 든든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학교의 문제, 학생들의 고충들을 널리 듣고 세심하게 살피고자 항상 단대신문과 같이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취업난과 경제악화에 대학생활의 낭만이 점점 시들어 가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할 것은 우리들은 단국이라는 이름의 지붕아래에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단대신문을 포함해서 우리 대학의 구성원 여러분들 모두 저마다의 고민과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개국 70주년을 넘어 새로운 단국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우리 학생들도 참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안캠퍼스 홍수연 총학생회장

“‘직필정론’ 행하는 바른 언론 되길”
 

안녕하십니까. 그대의 청춘은 언제나 아름답다. 단국대학교 제 34대 ‘청춘' 총학생회 학생회장 황수연입니다.
 

먼저, 단대신문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단국대학교 학우분들을 대표하여 단대신문 창간 70주년 특집호에 기념 축사를 실을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정직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바른 언론을 지향하며 참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 하겠다는 각오와 혼신의 노력으로 단대신문을 이끌어 주신 임원님들과 학생기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실을 보도하고 공정하게 논평하는 직필정론의 사명을 행하는 바른 언론이 되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언론 본연의 정도와 원칙을 더욱 곧게 세워 주시고, 미래 지향적인 기사들로서 학우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죽전·천안 총학생회와 단대신문은 캠퍼스 간 정보 교류, 총학생회 업무 투명성, 학내 언론·학생대표기구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2016년 신설했었던 보도 핫라인을 2018년 부로 재구축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총학생회 측은 학생회의 공식 입장, 업무 처리 현황 등을 제공하여 단대신문이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논평하여 학우들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나 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단대신문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단대신문 임원님들과 학생기자님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단국대학교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언론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