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담 256. 입학,개강 그리고 설레임

2019-03-11     단대신문

2019년도의 해가 밝았다. 동시에 돌아오는 개강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시작이, 누군가에겐 이미 익숙한 일상이 될 수도 있다. 학번이 어떻든 각자 나름의 기대와 다짐을 할 터. 대학 입학 그리고 개강, 단국인을 가장 설레게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의견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일러스트

 

동아리


지난 학기동안 동아리에서 선배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함께 즐겁게 지냈다. 이번에 들어올 19학번 후배들에게 내가 받았던 사랑을 똑같이 주고 싶고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이 기대된다.

길현지 (수학˙·2)

 


자유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고 자기만의 시간을 전보다 더 많이 가질 수 있어서 좋다. 또 아무래도 성인이니까 부모님 눈치도 덜 볼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어 좋다.


이유림 (경영•2)


자유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니다 생활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것은 주체적으로 사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다. 스스로 시간표를 짜서 수업을 듣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주체적으로 산 것이 보람찼다.


최지원 (영어·2)

 


기타(친구들 만나기)

방학을 하면서 각자 본가에 가기 때문에 서로 얼굴을 보기 힘들었는데 개강하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좋다. 방학 동안에는 주로 SNS로만 연락을 했는데 실제로 동기들을 만나 놀 생각으로 설레고 기대가 된다.


정지은(회계•2)

 

엠티

1년 동안 새내기였다가 후배들을 본다는 생각에 설레고 1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신기하다. 또한, 그런 신입생들과 함께 놀러 가는 엠티에서 함께 게임을 하고 맛있는 것을 먹을 것이 기대된다.


이슬아 (몽골·2)

 


동아리
동아리에 들어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었던 마음을 실현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학과 공부 외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색달랐다.

조영진 (전자전기공·3)

 

기타(새내기 새로 배움터)

새내기 새로 배움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선배들은 물론이고 동기들까지 한 번에 모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 의미 있었다.

이도희 (정외·2)

 

기타(개강)

방학동안 너무 게으르게 살아서 학교 가는 것이 설레게 느껴진다. 수업을 듣고 과제도 하면 방학 동안 굳었던 머리도 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살 수 있어 개강이 너무 기대된다.

윤현지 (사회복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