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 경기아트센터와 MOU 체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및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예정

2020-05-26     박수아 기자·박아영 수습기자

지난 12, 우리 대학이 경기아트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서문석 당시 대외협력처장, 최은용(무용)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 신명호 경영본부장, 임선미 공보팀장이 참석했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극단·경기도 무용단·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 등 5개의 예술 단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문화 돌봄 사업과 예술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기도에 예술의 빛을 비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 협력 공연 시설 대관 등 각종 편의 제공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타사항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외협력처 대외협력1팀 전규언 차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학생들에게 경기아트센터로부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익명을 요구한 무용과 재학생 A 씨는 무용뿐만 아니라 무대 기획, 조명 등 다양한 선택사항이 있었으면 좋겠고 경기아트센터 단원들과 일할 기회가 많아져 무용과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