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조리 서빙 배달 시대의 도래!

2023-05-09     김연희 수습기자

최저임금 증가에 따른 인건비 감소는 현재 요식업계에서의 가장 큰 변화로 돋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로봇 조리와 로봇 서빙, 로봇 배달 등이 도입돼 사람의 노동을 대신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궁금한 이들에게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직원보다 나은 서빙 로봇, ‘딜리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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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있는 가게 ‘스떼이끄 300’에서는 사람 대신 딜리 S가 빠르게 음식을 실어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딜리 S는 ‘배달의민족’이 작년 2월에 선보인 서빙 로봇이다. 메뉴 추천, 테이블 위치 안내 등 기본적인 접객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딜리 S가 한 번에 30kg의 음식까지 서빙하는 현장을 볼 수 있다. 기자가 식당에서 직접 체험해 본 딜리S는 매우 똑똑했다. 로봇 앞을 막아보니 자동으로 속도를 줄였다. ‘장애물을 제거해 주세요’란 문구와 함께 빨간 경고문이 표시됐다. 또한, 액체 음료를 운반할 때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보였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1길 28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실내 룸서비스에서 간편한 배달 로봇, ‘엘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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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이 작년 7월 도입한 배송 서비스 ‘엘봇’을 소개한다. 엘봇은 카메라 시야각과 레이저 센서를 활용한 자율 주행 로봇으로, 장애물을 피해 객실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내부 Wifi 수신기를 통해 물품을 지정된 객실로 운반할 수 있으며, 객실 도착 후에는 전화기로 고객에게 도착했음을 알린다. 손님이 객실 안에서 약 49종의 스낵, 음료, 주류, 컵라면, 편의용품과 77종의 부산롯데호텔 제과점 ‘델리카한스’의 빵, 쿠키, 레스토랑의 룸서비스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 후 주문하면, 객실까지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소: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운영시간: 체크인 오후 3시~체크아웃 오전 11시

 

로봇이 일으킨 주방 혁신!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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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문 매장 아웃 나우 성수점의 조리 로봇 ‘웨이브’를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아닌 로봇 여러 대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음식을 지지고 볶고 튀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포케, 돈가스 등의 음식은 실제 성수동·건대·왕십리 등 다양한 지역의 고객에게 배달된다. 고객은 ‘손맛’이라 생각하며 먹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정교하고 정확하게 계산된 로봇의 움직임으로 조리된 음식이다. 이곳은 설립 6년 차를 맞이한 로봇 스타트업 웨이브가 운영하는 음식 판매장이자 로봇 연구소다. 웨이브가 연구, 개발한 로봇을 실제 서비스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 일종의 시험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로봇을 통해 주문-준비-조리-포장 등 복잡한 전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최상의 음식 맛과 상태를 만들어 낸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14 지하 1층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