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단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OTT 플랫폼은?

2024-09-24     단대신문 취재팀

최근 OTT 플랫폼 간의 콘텐츠와 서비스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해외영화부터 스포츠 중계, 디즈니 콘텐츠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OTT 시청자의 플랫폼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 단국인들이 가장 즐겨보는 OTT 플랫폼은 무엇인지를 좋아하는 작품과 함께 들어봤다. <편집자 주>

 

최은서(식품공2)
티빙을 가장 많이 쓴다. 야구를 좋아하는데, 이번 해부터 티빙이 야구 중계를 독점하게 되며 구독을 시작했다. 야구 중계가 티빙으로 바뀌면서 OTT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콘텐츠들이 생겼다. 광고가 없다는 점도 좋다. 유료임에도 버퍼링이 걸린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야구 중계를 하는 한 티빙을 계속 구독할 것 같다.

 

박선재(재즈퍼포먼스3)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한다. 많은 OTT 서비스 중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한 이유는 단연코 편의성 때문이다. 음대생이라 노래를 많이 듣는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주로 틀어두는데, 중간에 광고가 재생되면 흐름이 끊기는 게 싫어 프리미엄을 시작했다. 재학생들도 이미 알고 있는 기능이지만 다른 유용한 부분도 많아 추천한다.

 

김다연(정치외교1)
디즈니플러스를 가장 좋아한다. 마블 드라마·영화가 디즈니 저작권 안에 속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해당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즐길 수 있다. 마블 영화는 똑같은 걸 돌려봐도 늘 재밌다. 또한 시리즈가 끊이지 않는 점이 흥미롭다. 그래서 디즈니플러스를 제일 좋아한다.

 

김윤성(건축1)
쿠팡플레이를 구독하고 있다. 내 취향인 콘텐츠들이 많아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가장 큰 장점은 콘텐츠만 시청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로켓배송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많다는 것이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SNL코리아>이다.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라서 종종 찾아보곤 한다. 

 

이은서(화학2)
웨이브가 요즘 자주 보는 ott이다. <굿파트너>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그 드라마가 웨이브에 올라와 있다. <굿파트너>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인데 자극적으로 흘러가는 내용이 재미있다. 또한 장나라 배우의 딕션이 좋고 장나라와 남지현의 워맨스가 인상 깊다.

 

정언채(녹지조경3)
현재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총 4개의 OTT 플랫폼을 구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은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굿파트너>를 즐겨 보고 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