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미디어센터, 수습기자 발령식‧언론인 특강 개최
“수습기자 발령 첫날의 설렘과 초심을 잃지 말 것” 현직 동문 언론인 초청 특강 성황리에 마무리
이달 27일 단국미디어센터(이하 DMC)는 죽전캠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2024년 2학기 수습기자 발령식과 동문 언론인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발령식은 약식으로 이뤄져 수습기자 대표 선서와 DMC 센터장 격려사로 진행됐다.
선발된 수습기자는 ▶단대신문 18명(취재부 5명, 영상부 10명, 디자인부 3명) ▶단국헤럴드 5명 ▶죽전 DKBS 7명 ▶천안 DKBS 7명으로 총 37명이다. 수습기자를 대표해 단대신문 김석진(경영2)씨와 천안 DKBS 심수민(영어1)씨가 선서문을 제창했다. 이들은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언론기관의 일원으로서 대학의 언론을 선도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을 조성하며 대학 문화의 창달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양영유(미디어커뮤니케이션) 단국미디어센터장은 “수습기자로 발령된 첫날의 설렘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수습기자를 환영했다. 이어 “수습기자 여러분은 디지털 마인드를 함양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용렬하게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발령식이 끝난 후 ‘중앙일보’ 정치부 3년 차 기자 김정재(저널리즘‧18졸)씨는 ‘선배가 알려주는 언론사 입사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언론에 관심 있는 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DMC 소속이 아닌 학생들도 참석했다. 김 동문은 “언론사 논술 시험을 비롯한 모든 글쓰기의 기본은 주장, 이유, 근거로 이루어진 논증”이라며 “논술 시험은 1500자 안에 논증 구조가 5개 정도 들어가는 글을 완성하고, 2~3일 동안 퇴고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언론사 입사에 관한 궁금증을 활발히 질의했다. DMC 소속 기자들도 대학 언론인으로서 현직자의 경험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특강은 마무리됐다.
이수빈 기자 bingsu@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