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3월 복합 스포츠문화공간 개관

기초지자체 중 골프장 가장 많아 ‘SERI PAK with 용인’서 인재 양성 시민들 “다양한 문화 공간 반갑다”

2024-11-26     한지수 기자

 

이달 11일 용인특례시와 ‘바즈인터네셔널’은 시민을 위한 복합 스포츠문화 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하 SP용인) 개관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세리 골프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용인 스포츠 문화를 위한 투자는 작년 3월 ‘용인특례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체결로 물꼬를 텄다. 그 후 약 1년 간의 논의 끝에 시행된 것이다.

 

골프선수 박세리 이름 내건 새 공간
골프 선수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SP용인은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SP용인은 조성 뒤 개관일로부터 5년간 운영되며 처인구 마평동의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를 리모델링한 근린생활시설에 만들어진다. 해당 공간은 민간위탁운영 선정자이자 스포츠문화 선도 기업인 바즈인터내셔널의 특색을 반영해 지어질 예정이다. SP용인은 이달 중순부터 시설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개관한다.

 

용인특례시는 기초지자체 중 국내 최다 골프장을 보유 중이다. 용인시 교육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홍순천 주무관은 “용인시와 바즈인터네셔널 박세리 대표가 SP용인을 거점 시설로 골프 인재 양성 활동을 지원한다면 용인시 체육진흥 발전에 여러 가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P용인에는 민간위탁 운영 선정 기업이자 스포츠문화 기업 바즈인터내셔널의 특색을 반영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시민에게 열린 공간 5년 간 운영
SP용인은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 체육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해당 시설은 스포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층 북카페를 통해 시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가 강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 주무관은 “골프 수업과 유아 골프 캠프 등 스포츠 체험 공간과 각종 강연 및 페스티벌과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세 정보는 향후 운영 시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자녀가 있는 용인시민 심현정(39)씨는 “용인시 내에 아이들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기대된다. 재미뿐만 아니라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많아서 자주 방문할 것 같다”며 SP용인 개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SP용인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공존하고 시민들이 스포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목표로 한다.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송채빈(22)씨는 SP용인 개관 소식에 대해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집 주변에 생겨서 좋다. 개관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생각이다”라며 새로 생기는 문화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지수 기자 jisoohan5122@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