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여학생 휴게실… ‘복지 공간’ 확충
혜당관 헬스장 6월 1일 개관 예정 시설팀, “학생들 의견 적극 반영”
우리 대학이 최근 교내 복지 공간을 확충하며 학생 복지 향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1일 죽전캠퍼스 혜당관 2층에는 헬스장이, 3층에는 여학생 휴게실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혜당관 헬스장은 모든 재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학생팀을 방문해 등록하면 학생증을 출입구에 찍고 출입이 가능하다. 최초 등록 때 1만 원의 등록비를 내면 이후 별도 비용 없이 매년 자동으로 연장된다. 조영헌 죽전캠 시설팀 주임은 “헬스장 운영 초기인 만큼 학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기구 배치나 운영 방식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도엽(사이버보안3)씨는 “공강 시간에 짧게 운동하고 샤워까지 할 수 있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구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도 구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211호에도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헬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헬스장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장비 보완 및 정비를 거쳐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9일에는 천안캠퍼스 사회과학관 1층에 ‘바이오헬스 라운지’(이하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라운지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의 교육여건 개선 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세미나실, 야외 테라스로 구성됐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는 전동 차양막과 테이블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다. 죽전캠의 ‘베어토피아’ 처럼 야외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것이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세미나실은 추후 웹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우석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세미나실 내 모니터 설치 등 시설 보완을 계획 중”이라며 “노후화된 공간을 창의적 학습환경으로 재구성해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하은(식품자원경제3)씨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과제 하거나 쉬기에 적절한 공간”이라며 “다만 아직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세미나실이 운영되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손예원·강민 기자, 신동민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