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26일 신입생 발표회

신입생 각자 개인공연 선보여

2008-03-25     김진성 기자


무용과의 ‘신입생 작품 발표회’ 오는 26일 오후 3시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열린다. 이는 무용과가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후 갖는 첫 공연이다.

발표회에는 김수연(1) 양의 한국무용 공연 ‘돌무덤 위에 꽃으로 피다’를 비롯해 한국무용 16개, 발레 12개, 현대무용 12개 등 총 40개의 작품이 공연되며, 무용과 신입생 40명 전원이 각각 개인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무용 파트장 김수연(1) 양은 “입학해서 처음 무대에 서는 거라 설레고 긴장도 돼요”라며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멋지게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발레 파트장 박윤희(1) 양은 “무용과가 죽전캠퍼스로 올라와 마련한 첫 공연이라 들었어요. 잘해서 무용과에 대한 첫 이미지를 좋게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박 양은 또 “입학식 다음날부터 연습을 시작했어요. 교수님들과 조교님들,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저희는 신입생이니까 부족해도 예쁘게 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