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아시아 신기록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바짝 다가서

2008-04-18     박준범 기자

우리대학 박태환(체교·1) 선수가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박 선수는 18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있은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4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3분43초59로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0.71초 단축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올해 호주의 그랜트 해켓이 세운 3분43초15 다음의 기록으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박 선수의 기대를 충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