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안서가요제’ 본선 열려

본선 10개팀 숨겨둔 끼, 가창력 선보여

2009-12-01     고민정 기자



  지난달 24일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안서가요제’에서 임아름(식품공학·1) 양이 ‘슈퍼스타DK상’을 수상했다. Destiny’s Child의 ‘Stand Up For Love’를 불러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임 양에게는 삼성노트북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어서 ‘그냥스타상’에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 박미나(경영·4) 양, 간발의 점수 차로 아쉽게 떨어진 ‘별똥별상’에 4men의 ‘Baby Baby’를 부른 장현범(스포츠경영·3) 군, 가창력보다 개인기가 돋보인 ‘인기상’에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부른 이영직(운동처방재활·3) 군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생활음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날 행사는 ‘단국을 사랑한, 단국이 사랑한’ 제 25대 열린 총학생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300여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메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상케 했다.

심사위원에는 윤영덕(생활음악) 교수, 총학생회장 김성민(스포츠경영·4) 군, 부총학생회장 이슬기(산업공학·4) 양, 생활음악과 학회장 이원일(생활음악·3) 군이 맡아 가창력과 무대매너, 호응도 등을 평가해 심사를 했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학생지원처장 박승환(경영) 교수는 “학점 관리뿐만 아니라 여러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뜻 깊은 학창시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별한 경험을 쌓은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