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결석제도, 유지와 완화 그 갈림길 [디카]
유고결석제도, 유지와 완화 그 갈림길 [디카]
  • 김원회 기자
  • 승인 2019.05.07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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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유고결석제도, 유지와 완화 그 갈림길

유고결석제도는 학생들이 부득이한 사유에 의해 출석이 어려울 때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최근 유고결석제도 기준에 대한 학우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질병과 치료에 관련한 사유의 인정이 진단서와 입원확인서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입원 치료 또는 의사 소견상 등교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인정되는 것입니다.

또한 진단서와 같이 병명이 기재되어 있는 진료확인서가 있음에도 1~2만원씩 하는 진단서를 뽑아야 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강화시행은 악용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2018년 2학기부터 시작됐고, 2017년 11월 24일 학칙 개정안에서 추가된 진료확인서를 증빙서류에서 삭제하고 단순 질병 및 치료는 불가하도록 개정됐습니다.

학우들은 일부 악용자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입는 상황에 아쉬움을 표하며 제도가 완화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에서는 어떤 방법을 쓰고 있을까요?
서울의 S대학은 당일 치료에 경우 월 1회 진료확인서를 제출하면 출석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유고결석제도, 악용자를 줄이고 학우들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의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영상취재 : 김원회 영상기자
리포터 : 나인채 아나운서

김원회 기자 dnjsghl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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