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U News] 내일을 위한 단국인의 현명한 선택
민주주의의 꽃, 선거와 투표. 우리 대학에도 2020년 제52대 총학생회 선거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와 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로 총 두 팀이 출마하였는데요.
‘D.A.L’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후보의 응용통계학과 민선우 후보, 부후보의 무역학과 신민식 호보가 출마하며, ‘선’ 선거운동본부에서는 정후보의 고분자공학과 이강은 후보, 부후보의 경영학과 남승우 부후보가 출마합니다.
[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 / 안녕하세요. 저희는 2020년도 제52대 D.A.L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정후보 응용통계학과 14학번 민선우, 부호보로 출마한 무역학과 15학번 신민식입니다.]
[민선우(정후보)｜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
Q. ‘D.A.L’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저희가 이번에 선거운동본부 이름을 'D.A.L'로 지은 이유는 네 가지 이유를 상징하면서 지었습니다. 먼저 달은 항상 밤에도 우리의 곁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또 달은 다른 존재의 빛을 받아서 빛나는 존재입니다. 또 달은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달은 낮에도 밤에도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이렇게 저희는 네 가지 의미가 담긴 상징성을 담아서 달 같은 학생회가 되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달로 짓게 되었습니다.]
[신민식(부후보)｜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
Q. 출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현재는 낭만 더하기 총학생회에서 제33대 학생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학생복지위원장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복지, 그리고 인권 부분에 대해서 알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총학생회 회장단이 된다면 복지와 인권을 더욱 더 많은 부분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총학생회를 만들고 싶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민선우(정후보)｜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
Q. 출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제가 3년간 학생회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보았던 선배들은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다른 학우분들을 위해 희생하고 밤을 새우고 땀 흘려가며 일을 하였습니다. 저도 그런 선배들처럼 되고 싶었고 그 이유로 학생회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받았던 것을 더욱 많은 분께 돌려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이번 총학생회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 /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제52대 총학생회 선거 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에 정후보로 출마한 이강은, 부호보 남승우입니다.]
[남승우(부후보)｜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
Q. ‘선’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저희 선 선거운동본부의 선의 의미는 점들이 모여 하나의 선이 되듯이 학생들의 목소리가 하나하나 모여 커다란 선이 되어 건강한 학생자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선’이라는 선거본부 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강은(정후보) | 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
Q. 출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희가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저는 공과대학 학생회장으로 있으면서 부후보는 낭만 더하기 총학생회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임기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보람을 한 번 더 느껴보고 싶어서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여 좀 더 나은 학생자치에 이바지하며 학우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을 그려보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6일에는 범정관 앞 분수대에서 후보자들의 1차 공개 유세가 실시되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선거운동본부의 열띤 연설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민식(부후보) | 기호 1번 D.A.L 선거운동본부
저는 평소에 마음이 되게 공허하거나 쓸쓸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밝게 떠 있는 달을 보면 제 마음도 편안해지고 뭔가 마음의 위로가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와 제 옆에 서 있는 정후보 모두 여러분들에게 달과 같이 위안이 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기에 이번 'D.A.L 총학생회 운동본부'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강은(정후보) | 기호 2번 선 선거운동본부
(저희가 당선된다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더욱더 많이 듣고, 여러분들의 희망 사항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파악해서 최대한 많은 정책, 여러분들을 위한 복지를 학우분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더 노력하는 학생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11월 12일 화요일부터 14일 목요일까지 각 단과대학 선거구에서 2020년 총학생회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학교, 학우분들은 어떤 후보자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디보이스 문유빈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안 영상기자
리포터: 문유빈 아나운서
CG: 홍아연 디자이너
김종안 기자 sline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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