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이달 10일까지 ‘2023 생활문화 디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2023 생활문화 디깅’은 용인시민이라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활동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진행한다.
‘파기’나 ‘채굴’, 즉 일상생활 속 한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행위를 뜻하는 디깅(Digging)에서 고안된 ‘생활문화 디깅’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문화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독려하고 자기 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문화활동가 등 오랜 시간 동안 정진해 온 생활문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용인의 장인을 발굴해 참여자들과 장인의 비결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클래스를 개설하고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생활문화 디깅’에서는 ‘두 손과 실로 그려가는 전통매듭’, ‘한지로 만든 예술작품, 닥종이 공예’, ‘매듭의 현대적 재해석, 마크라메’라는 주제로 총 3개의 클래스를 운영하며 신청자 1명당 한 개의 클래스 신청만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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