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또 다른 세계에 빠져들다
무대 위 또 다른 세계에 빠져들다
  • 김도연 기자
  • 승인 2025.04.08 15:38
  • 호수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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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콕 용인 / 용인문화재단 

공연·전시·축제 등 다양한 행사 주관
대학 연극제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

 

뮤지컬 전공 학생팀이 작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했다. '벽을 뚫는 남자' 무대를 선보여 최고 영예인 ‘BEST 3팀’에 선정됐다.
뮤지컬 전공 학생팀이 작년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 참가했다. '벽을 뚫는 남자' 무대를 선보여 최고 영예인 ‘BEST 3팀’에 선정됐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문화생활’이다. 문화생활은 더욱이 학업에 지쳐있는 대학생들에게 한줄기 빛이 된다. 이러한 현황에 용인문화재단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주최한다. 작년 진행된 용인문화재단 주관의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는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학생들이 ‘BEST3’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용인문화재단의 슬로건이다. 용인문화재단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갈 문화활동. 기자가 직접 취재해 봤다.

 

용인문화재단은 ▶공연 ▶전시 ▶문화사업 ▶축제 ▶교육프로그램 등을 안내하며 용인시의 여러 문화행사를 주최한다. 그 중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연극제는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 연극제 중 대학생들을 위한 유일무이한 행사다. 연극은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며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예술 장르로,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작년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48개 대학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12개 대학이 선정돼 참가했다. 총 2190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며 객석 점유율 70%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연극제’로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학생팀은 작년 행사에서 뜻깊은 성과를 냈다. 공민혜 용인문화재단 대학연극제 TF팀 대리는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학생팀에 대해 “당시 대회를 앞두고 준비했던 공연 규모가 본인들이 추첨을 통해 배정받은 공연장 크기보다 컸던 탓에, 무대 연출과 동선 조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난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공연장 크기에 맞춰 연습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며 “무대 환경에 적응하는 집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학생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작년에 비해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이뤄졌다. 선정팀 시상금이 전년도 대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돼 참가팀들이 창작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공연 환경 개선을 위해 무대 설치 기간을 기존 1일에서 2일로 연장해 보다 안정적인 무대 준비가 가능해졌다.

 

창작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창작 워크숍을 통해 기초적인 조별 창작활동을 하고, 희망자에 한해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운영해 조별로 희곡을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희곡은 낭독 공연 형태로 발표된다.

 

연극제는 오는 5월 9일 모집 마감 후 7월 8일부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Stay & Play)’ ▶경연 ‘스테이지 온’ ▶폐막 ‘네트워킹’ ▶폐막 및 시상식 ▶공동창작 프로젝트 ‘팔로우업’ 순으로 진행된다.

 

 

김도연 기자 lveoyeon9@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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