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신문을 펼치고 단국을 알았다
단대신문을 펼치고 단국을 알았다
  • 최은진 한국체육대학보 보도부장
  • 승인 2025.05.08 14:01
  • 호수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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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발간은 기자들의 노고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다. 시의성,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 학보에서 다뤄야 하는 주제가 담긴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교내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학내 구성원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보도부장으로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의 노력을 몇 자로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모니터링을 적어본다.


1면은 신문의 얼굴인 만큼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매해 피는 벚꽃이 1526호 1면에 들어맞는지 고민이 필요할 듯하다.
이후 신문에서 가장 유심히 본 부분은 보도 면이다. 1~3면은 교내 사업·사건들을 파악하기 쉬웠다. 의정 갈등, 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회 관련 이슈도 교내 이야기와 함께 담으려고 한 수고가 엿보인다. 단국단신 코너 또한 독자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기자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일지라도 교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다하지 않고 펜을 잡아야 한다. 학보는 대학 구성원 전체를 독자로 두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을 중점으로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1526호에서는 학교 관계자의 의견이 인터뷰의 주를 차지했다. 기사에 힘이 실리려면 여러 방면에서의 의견을 함께 덧붙이는 편이 좋다. 


2면의 전공 탐색 멘토링, 체육활동 일부 시설 보수에 관한 보도에서는 사진을 크게 넣는 것도 기사의 가독성을 높게 만들 수 있다.


문화면인 6면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옹기 체험과 테니스 동아리 체험을 기자가 체험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쓴 이 기사에서 생동감이 느껴졌다. 기자가 실제 ‘체험’을 하며 쓴 기사는 독자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온다.


7·9면, 인터뷰 기사에서 문단마다 주제에 걸맞은 문장을 적어준 부분 또한 좋았다. 긴 호흡의 기사에서 이러한 인디자인 구성은 기사를 읽을 때 한숨 돌릴 수 있게 만들어준다.


현장감을 담은 12면 르포 기사는 한눈에 들어왔다. 화재와 관련된 사회 이슈에 이어 학보에서도 화재 예방에 관한 방법을 르포로 낸 게 똑똑한 지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대신문 1526호를 보며 말할 수 있는 것은 ‘단대신문을 펼치니 단국을 알았다’였다. 단대신문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독자는 재학생이다. 교내 일에 재학생이 관심을 가져야 학교가 발전하기 때문이다. 이에 단국을 알려면 단대신문을 펼치라고 감히 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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