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후문 도로 개통
우리 대학 교통망이 촘촘해지고 있다. 이달 3일 구성역과 죽전캠퍼스 치과병원을 잇는 후문 도로가 개통되면서 통학생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후문 도로는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길이 663m, 폭 8m의 번듯한 왕복 2차로로 확장됐다. 도로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용인시 502번 마을버스 노선이 우리 대학 교내까지 연장됐다.
교통 체증이 없을 시 구성역에서 우리 대학까지 환승 없이 약 20~2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구성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단국대 후문, 평화의 광장, 인문관, 치과병원을 거쳐 차고지로 진입한다.
그동안 우리 대학과 용인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교내 운행을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용인특례시청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도로 개통에 맞춰 시민과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 연장을 결정했다”며 “우선 1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나 안전상의 우려로 현재로서는 다른 노선의 추가 연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시설팀은 기존 도로 이용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신설 도로와 기존 도로를 병행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빈 죽전캠 시설팀 관계자는 “일정 기간 모니터링 후 기존 후문의 완전 통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반영해 추진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선 이용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구성역에서 통학하는 변지현(정치외교3)씨는 “기존 정문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어 최대 1시간까지 걸리기도 했는데 502번 덕분에 등굣길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강영인·배정아 기자 dkdds@dankook.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