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 기대”
이달 20일, 양 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죽전캠퍼스는 오전 10시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천안캠퍼스는 오후 2시 학생회관 학생극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학사 1103명, 석사 688명, 박사 178명이 단국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에 나섰다.
학위수여식은 ▶교기입장 ▶개식 ▶국민의례 및 묵념 ▶학사보고 ▶안순철 총장 식사 ▶학사학위 수여 ▶석사학위 수여 ▶박사학위 수여 ▶상장 수여 ▶고정용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안순철 총장은 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이 받은 학위에는 밤을 지새우며 흘린 땀방울과 치열한 노력이 그대로 담겨 있다”며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선 여러분에게 격려와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고정용 총동창회장은 “좋은 선택을 기다리기보다 자신이 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각 단과대를 대표하는 12명의 졸업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가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26졸) 동문은 “학교를 오래 다녔지만 그 시간이 매우 값졌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다양한 경험에 부딪히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단과대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다. 오전 11시 죽전캠 국제관 102호에서 열린 프리무스국제대학 학위수여식에서 차호현(모바일시스템공·26졸) 동문은 “대학 생활은 후회와 반성의 연속이었다”며 “해당 경험을 자양분 삼아 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졸업 포부를 밝혔다.
같은 시간 인문관 210호에서 열린 경영경제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최예원(경영·26졸) 동문은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지칠 때면 친구들과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랬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는 “대학 생활을 정말 후회 없이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오후 2시 천안캠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도 졸업의 기쁨을 함께하는 동문들의 환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의과대학 공로상을 대표로 수상한 이재영(의학·26졸) 동문은 “상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며 “좋은 의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과학대학원 총장상을 받은 안창신(스포츠의학·26졸) 동문은 “우리 대학에서 좋은 지식을 많이 배우고 졸업해 감회가 새롭다”며 “도전해야만 성취할 수 있으니 겁먹지 말고 하루 빨리 도전하면 좋겠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학부 비전공자로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은 강우진(상담심리·26졸) 동문은 “현재 발달장애인 분야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배운 이론과 기술을 현장에서 잘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단대신문 취재팀 dkdds@dankook.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