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Inside]‘대학생 안전보안관’이 지역사회 치안 지킨다
[천안 Inside]‘대학생 안전보안관’이 지역사회 치안 지킨다
  • 이다경 기자
  • 승인 2023.05.23 16:37
  • 호수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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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청일보
출처: 충청일보

 

지난 9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천안시 대학생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89명의 대학생 안전보안관과 기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 박상돈 천안시장이 참석했다. 천안시에서 명예직으로 활동하던 ‘천안시 안전보안관’에 새롭게 대학생이 합류하게 된 것이다.


천안시 대학생 안전보안관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한 서포터즈, 기자단, 마케터로 구성됐다. 거주지, 대학교 재학(휴학)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이들은 적극적으로 대학가 안전 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천안시 안전 문화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의 목표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대학생 안전보안관들은 2년의 임기를 가진다. 이들은 임기 중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대학가 주변 안전위험요소 발굴 및 안전 신고, SNS를 통한 안전무시 관행 근절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천안시는 불법 주정차 등의 신고를 제외한 안전 신고 또는 안전 문화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안전보안관에게 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의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을 모두 수료하면 학생 대상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 인정, 안전보안관증 발급, 우수활동자 시상(천안시장 표창장 수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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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krud9874@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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