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랑하는 단대신문에서의 마지막 발행” “사랑하는 단대신문에서의 마지막 발행” 영원한 건 절대 없다더니, 제 기자 생활에도 마침표를 찍을 때입니다. 20대 초반의 열정, 시간, 애증, 고민… 대부분을 쏟아부었습니다. 이곳을 떠나려니 홀가분한 마음 한편에 미련이 섞이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단순히 글 쓰는 게 좋아서 시작해, 지금껏 오로지 단대신문만을 위하며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평일, 주말, 밤낮 할 것 없이, 매 순간 제 우선순위였으니 이렇게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기엔 항상 결과물이 최선(最善)은 아니었기에 아쉬움도 남습니다. 기획 회의부터 발행까지. 이 반복되는 일련의 과정이 쉬울 때가 있었을까요 특집 | 강혜주 기자 | 2021-05-18 13:52 학생 회칙 허점에 불만 가득한 학생 사회 학생 회칙 허점에 불만 가득한 학생 사회 Prologue국민에 의해 이뤄지는 민주주의는 사회의 축소판인 대학 내에도 존재한다. 학생 자치 기구 후보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학생들은 적절한 후보자에 직접 투표하며, 학내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게 민주적인 학생 자치의 과정이다.실제로 매년 11월 우리 대학에서는 이듬해를 위한 선거를 시행한다. 그래서인지 연말 연초면 적격 검사라도 하듯 새로 임명된 학생 자치 기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년 반복되는 학생 자치 기구에 대한 비슷한 논란들, 무엇이 문제일까. 이에 본지에서는 학생 자치의 특집 | 강혜주·이소영 기자 | 2021-03-09 18:00 2021 총학생회 당선인 인터뷰 2021 총학생회 당선인 인터뷰 2021년 한해를 이끌어갈 총학생회가 결정됐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죽전캠퍼스 5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SUM’ 선본이, 지난 18일에 진행된 천안캠퍼스 37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돋움’ 선본이 당선됐다. 이에 본지는 설레는 대학 생활을 선물하고, 우리의 발돋움이 돼줄 차기 총학생회를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봤다. 죽전캠퍼스 53대 ‘SUM’ 총학생회◆ 죽전캠퍼스 53대 총학생회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먼저 우리를 지지해줬던 많은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임기가 다가 특집 | 취재팀 | 2020-11-24 16:26 마지막 단신(短信) 결국, 오늘이 왔습니다. 처음부터 흔들림은 없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선택의 끝을 보겠다며 이 악물고 달려온 2년 6개월. 이제 그 마지막을 남겨보려 합니다. 지원서를 넣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대신문보다 우선했던 건 없습니다. 이 정도면 사랑이라 부르는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열렬한 짝사랑입니다.몸은 고돼도 마음이 울리는 이 일이 감사했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일깨워주신 김영만 원장님과 꿈을 키워주신 오연호 대표님, 퀴어축제와 노량진 수산시장의 온도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린 나이, 특집 | 금유진 | 2020-11-24 16:03 78기 퇴임의 변 '2년 6개월' 단대신문 활동의 마침표를 찍으며단대신문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퇴임의 변을 적으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치열히 고민하며 방황하던 대학교 2학년,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신문사에 지원했습니다. 처음 수습기자 됐을 때만 해도 임기를 모두 채울 거라 감히 상상하지 못했는데, 어느덧 시간은 흘러 33번째 신문 발행을 맞이하게 됐습니다.2년 6개월의 학생기자 생활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최근 부모님과의 대화 중 “너의 대학 생활은 무엇으로 표현 특집 | 이도형 기자 | 2020-06-17 19:0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