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3.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23.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Way Back Home - 숀(SHAUN)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맡기는 그 순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추억이 가득한 집으로 돌아가는 약간은 애틋하면서도 행복한 감정이 오묘하게 섞여 있는 분위기를 뿜어내는 곡이다. 가성으로 하늘하늘하게 부르는 숀의 보컬은 맘 놓고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퍼커션의 사운드도 이런 분위기에 일조한다. 훅이 끝난 후 잠깐의 브레이크와 뒤이어 나오는 일렉기타 멜로디 라인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대중성까지 갖췄다. 꼭 前 | 천미르 음악칼럼니스트 | 2022-05-17 13:24 함께 나누면 더 맛있는 음식 함께 나누면 더 맛있는 음식 ‘하나보단 둘, 둘보단 셋’이란 말이 있듯이 행복도 여럿이서 나눠야 배가 되는 법. 몸과 마음이 쌀쌀해지는 요즘, 내 손으로 직접 따뜻한 한 끼를 만들어 여러 사람과 나눠보자. 함께라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재능과 마음을 선물할 수 있는 요리 봉사 모임 3곳을 소개한다. 마음을 전하는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매일같이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자원봉사자들이 다 같이 모여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는다.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은 빈곤과 각종 지병으로 고통받는 서울역 문화바구니 | 서원정 수습기자 | 2021-11-23 16:25 ⑮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가을의 분위기 ⑮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가을의 분위기 Treat Her Better - CODE KUNST (feat. Niia)인트로에서 말했던 재지한 감성이 가득한 첫 번째 추천곡이다. 공허한 듯 연주되는 드럼셋의 사운드가 특히나 인상적으로, 쌀쌀한 가을의 거리를 걸어가는 한 사람의 쓸쓸한 모습이 떠오르는 곡이다.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는 가까운 친구의 연애를 바라만 보고 있는 한 여성의 씁쓸한 미소를 담은 듯한 가사도 곡의 이런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인트로와 아웃트로, 그리고 간주에서의 잔잔함이 공허한 감정선을 건드리며 벌스에 들어가면서 마치 발걸음이 닿는 거리거리마다 약 前 | 음악칼럼니스트 천미르 | 2021-11-09 14:00 ‘폴’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다 ‘폴’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하다 Prologue‘선정적이다’, ‘어렵다’, ‘특별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존재하던 폴댄스(수직 기둥을 쓰고, 유연성과 근력을 구사하며 오르내리기·스핀·거꾸로 서기 등을 조합한 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다. 하지만 이제 폴스포츠는 기존의 폴댄스에서 정식 운동 종목으로 인정받게 되며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폴스포츠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한국폴스포츠협회장 김진희(38) 씨. 폴을 타고 날아오르며 폴스포츠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녀를 지난달 30일, 한국폴스포츠협회 용인지부 화요일에 만나요 | 이다현 | 2019-05-08 17:44 5. 예능의 힘은 어디서 올까? 흔히 ‘경험’에 관련된 한자성어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이라는 말을 한다. 이를 패러디한 말이 있다.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아나운서 시절 ‘백라가 불여일교 백교가 불여일예’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뜻은 ‘100개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한 개의 교양 프로그램에 못 미치고, 100개의 교양프로그램이 하나의 예능프로그램에 못 미친다’는 뜻이다. 예능의 영향력이 많다는 것이다. 예부터 예능·개그 프로그램들은 항상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주는 이슈 메이커였다. 예능은 왜 이렇게 영향력이 클까? 무엇보다 예능이 한국사회에서 대중문화를 움켜쥐고 있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힘들고 지친 사회에서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소소하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재미다. 그 재미를 前 | 신현식 기자 | 2013-05-15 14:56 기사에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주었으면 이번 호에는 특히 학교생활에 관련된 기사가 많았다. 입학사정관 이메일 정보공개 문제, 천안캠퍼스 교문 건립, 학생들의 흡연, 신입생 OT 성추행 논란, 학생들의 기숙사 휴게실 사용, 과 점퍼 가격에 대한 기사 등이 신문을 가득 메웠다. 학교생활의 사소한 문제를 알 수 있어 좋았지만 보다 대외적인 기사가 다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정보나 고발 쪽 기사는 많았는데 이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룬 기사는 조금 부족해보였다. 정보통신원 측에서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입학사정관의 이름과 사진, 이메일 정보를 공개했던 사실과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 미흡에 대한 내용이 1면 기사에 다뤄졌다. 학생들이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잘못된 부분을 언급해 고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한 것 같다.학생들의 흡연 문제에 대한 기사는 前 | 최건지(국어국문·3) | 2011-05-03 13:4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