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양 캠퍼스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추석 귀향버스를 신청 받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천안캠퍼스는 학생회관 총학생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죽전캠퍼스 추석 귀향버스는 10월 1일 오전 10시(9시 30분까지 집결)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한다. 노선은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부산 ▲대구 ▲포항 ▲경주 ▲울산 ▲마산 ▲창원 ▲진주 ▲통영 ▲대전 ▲문경 ▲상주 ▲김천 ▲구미 ▲거창 ▲청주 ▲논산 ▲익산 ▲전주 ▲김제 ▲정읍 ▲고창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서산 ▲태안 ▲보령 ▲서천 ▲광양 ▲여수 ▲광주 ▲남원 ▲순천 ▲고흥 ▲무안 ▲목포 ▲해남으로 총 48개 노선이다. 이는 접수 인원에 따라 취소 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노선은 18일 웅성웅성 게시판에 공지된다. 신청보증금은 3,000원이고, 영수증 지참시 출발당일 환불받을 수 있다. 또 1일  버스 출발시 수업에 결강하는 학생들에게는 결강 협조문을 발급할 예정이다. 
천안 캠퍼스 추석 귀향버스는 10월 1일 오전 11시에 제3과학관 앞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노선은 ▲강릉 ▲경주 ▲구미 ▲광주 ▲김천 ▲대구 ▲목포 ▲부산 ▲순천 ▲여수 ▲여주 ▲울산 ▲이천 ▲원주 ▲전주 ▲정읍 ▲포항이다. 일부 지역은 경유이며 총 11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종착지의 하차 장소는 각 노선별 시외버스 터미널이며, 경유지의 경우 톨게이트와 근접한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게 된다. 신청보증금은 1만원이고 버스 탑승 시 환불된다. 18일 이후 취소 시 보증금 환불이 불가하다. 버스는 신청현황에 따라 노선이 변경될 수 있으며, 30명 미만의 노선은 폐지된다.
지난해에도 귀향버스를 이용했다는 정성우(경영·2) 군은 “따로 기차표를 예매하지 않아도 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는데 올해도 운행되어 좋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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