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 제 42대 총학생회장에 전길송(화학공학·3) 군 당선
죽전캠퍼스 제 42대 총학생회장에 전길송(화학공학·3) 군 당선
  • 이초희 기자
  • 승인 2009.12.01 17:22
  • 호수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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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新/선/한 선거 운동 본부.

죽전캠퍼스 제 42대 총학생회장에 사이좋은 新/선/한 선거 운동 본부 전길송 (화학공학·3)군이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는 안아롱(경영·2) 양이다. 지난 25·26일 있었던 총학생회장 선거는 세 팀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 9615명 가운데 4083명이 투표, 42.4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투표율은 작년 39.88%에 비해 2.58%p 올라간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전 호부는 1711표(득표율 41.91%)를 얻었으며, 기호 2번은 1505표(36.86%), 기호 3번은 746표(18.27%)를 기록했다. 전 후보는 기호 2번과 206표, 기호 3번과 965표 차이로 당선됐다. 무효표는 121표(2.96%)이다.

전 당선자는 “저를 뽑아주고 믿어주신 학우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개표가 끝나고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다. 학우여러분에게 보답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 당선자의 공약으로는 ▲강의평가 개선 ▲수강신청제도 개선 ▲영역별 교양 교과목 개설 확대 ▲강의실 환경개선 ▲도서관 실내화 대여 사업 ▲문화의 거리 조성 ▲도서관과 범정관 사이 광장 설치 ▲자궁경부암 백신비 지원 ▲남·여학생 휴게실 개선 확충 ▲기숙사 복지 사업 ▲장소대여 온라인화 ▲문자민원서비스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제 42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사범대학 67.62%(인원:658명, 투표:445명), 법과대학 66.98%(318명, 213명), 음악대학 52.34%(405명, 212명)로 단과대 중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상경대학이 30.47%(1657명, 505명)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민(무역·4) 현 총학생회장은 투표 집계를 우리 대학 웅성웅성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신 세 선본에게 수고했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제 42대 사이좋은 新/선/한 총학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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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hki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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