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비켜간 단대신문 아쉬워
사회문제 비켜간 단대신문 아쉬워
  • 단대신문모니터 김푸른솔(특수교육ㆍ3)
  • 승인 2010.12.02 10:54
  • 호수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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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여론 전달한 ‘웅담’ 흥미

단대신문 모니터를 1년 동안 했다. 사실 그 전에는 지나다니면서 ‘신문이 나오고 있구나’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는데 모니터를 하다 보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었다. 1년 동안 보면서 학교 안의 일이나 행사, 대학생들의 주 관심사인 취업에 대한 이슈를 전하는 데에는 단대신문이 참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선배들의 칼럼이나 항상 2면의 몇 꼭지를 차지하던 취업 정보는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안팎의 일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웅담’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게 읽었던 부분이다. 한 가지 일에 대한 학우들의 다양한 생각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반면, 신문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사회 전반의 일을 전하는 부분이 ‘곰사계’정도로 한정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 학교 안의 신문이니만큼 학교 안의 일을 전하는 데 중점이 맞춰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우리 사회 안에 있는 학교의 대표 언론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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