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혀있던 도서관 1층, 곧 열립니다
굳게 닫혀있던 도서관 1층, 곧 열립니다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1.03.09 12:32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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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4월 중순 까지 공사 완료 후 개방

굳게 닫혀있던 도서관
1층, 곧 열립니다
늦어도 4월 중순 까지 공사 완료 후 개방


우리 대학은 관리 문제로 닫아놓았던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의 1층 출입문을 개방한다. 따라서 오는 4월 중순부터는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의 1층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입문 개방과 함께 1층에는 스텐드식 컴퓨터(인터넷검색대) 3대 및 테이블 4세트도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열람실 좌석 발권기 2대도 새 것으로 교체된다. 관계자는 “도서관 출입관리 시스템 설치공사 관련 입찰 이후 4월 중순까지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도서관 1층 출입문 개방은 제43대 희망을 쓰는 新/선/한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학생지원처, 퇴계기념중앙도서관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결정된 것이다. 죽전캠퍼스 최민석(경제·4) 총학생회장은 “캠퍼스 이전 후 도서관 앞마당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도서관 앞마당을 활성화시켜 우리 대학 문화를 형성시킬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1층 출입문 개방에 최문선(화학·4) 군은 “학생들이 비교적 많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험 기간 때 편의성이 생길 것이다. 1층 출입문 개방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층 출입문 바로 옆에 위치한 1열람실을 자주 이용하는 조성철(화학공·3) 군은 “1층 문이 개방되면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1층 출입문 개방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우리 대학 커뮤니티인 ‘단쿠키’에서 한 학생은 “문이 개방되면 1열람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소음 때문에 방해가 될 지도 모른다”며 걱정했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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