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움이 가득한 단대신문이 되길
항상 새로움이 가득한 단대신문이 되길
  • 황지선(경제·4)
  • 승인 2011.05.31 18:45
  • 호수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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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호를 읽고

항상 새로움이 가득한 단대신문. 저번 호에서는 학교의 비전, 축제, 전과제도, 졸업앨범 등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많이 다루어져서 더욱 현실감 있고 피부에 와 닿았다.

하지만 이번 호 1면에서는 어떠한 것을 우리에게 핵심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지, 중요한 포인트를 제시하지 못한 것 같다. 또한 축제에 대한 기사는 한편도 다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면의 일러스트는 축제를 표현하고 있다.보강스케줄에 대한 기사는 많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었고 더 크게 다뤄졌어도 좋았을 것이다.

요즘 강의실마다 포스터가 하나씩 붙어 있다. 바로 ‘자생적 질서 새싹 틔우기 캠페인’이다. 가까이에서 관심 있게 바라보지 않았던 내용이었는데 신문에서 자세하게 다루어서 그 취지와 목적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캠페인을 1면에 다루었다면 학생들의 참여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고민에 빠져있고, 그렇기 때문에 취업 면에 더욱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취업’면의 내용은 아주 좋았다. 현실적인 조언들과 방법들을 제시해주면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좋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매번 아쉬운 점은 ‘지역’ 면에서 유익하지만 쉽게 와 닿지 않는 딱딱한 느낌의 글들이 한데 모아져 있어 읽는 이들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많은 부분들을 취재하고 제시해주는 단대신문, 항상 새로움이 가득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단대신문이 되길 바란다.

황지선(경제·4)
황지선(경제·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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