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 고우리 기자
  • 승인 2011.08.30 16:00
  • 호수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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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MUN팀의 저력은 든든한 선배들입니다”

“DKMUN팀의 저력은 든든한 선배들입니다”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최우수상, 장려상 수상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17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DKMUN 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간다 대표로 참석한 박정현(정치외교·3) 양과 이재상(정치외교·2) 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대표로 참가한 김유정(정치외교·3) 양, 김지연 (행정·4) 양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정치외교학과 DKMUN(Dankook Model United Nations, 지도교수 조한승) 학회는 지난 제1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부터 참가해 장려상과 최우수상, 16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입상 해 오고 있어 다른 학교가 벤치마킹할 정도다. DKMUN 학회는 그동안 안보토론대회 우수상(2009년), 평화논문경연대회 우수상(2007년), 유엔논문경연대회 우수상(2009년), 환경논문대회 우수상(2009년)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소 국제정치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에 DKMUN 학회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박정현(정치외교·3) 양은 “DKMUN 학회에서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선배들의 수상소식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박 양은 “선배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었고, 책임감을 가지고 학회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준비를 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유정(정치외교·3) 양은 “각 국가에 대한 문제를 대표해서 발표한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만나면서 전문지식을 늘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후원하는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는 현직 외교관이 심사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국제기구초급전문가시험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며, 부상으로 뉴욕 및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실제 유엔 회의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선발된 450명이 참여해 실제 유엔총회와 같은 절차로 진행됐다.

고우리 기자 dnfl2930@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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