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1326호를 읽고

김소윤(국어국문·4)l승인2012.05.15l1327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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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은 것은 키우며, 그리고 그른 일은 바로잡는 양약이 되고자 하네’,’일의 맥락을 제대로 짚게 하고 판단과 평가에 빛을 더하려 하네.’ 이 구절들은 지난 4월 7일 신문의 날에 부쳐 정현종 시인이 쓰신 ‘아침놀’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시에서처럼 매스미디어로서 신문은 독자에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하여 바른 목소리를 내고, 문제를 꼬집어 알리는 계몽적인 역할 또한 지니고 있다.
 이번 1326호 단대신문에서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고, 학교 내 문제점들을 꼬집는 역할들을 톡톡히 해주었다. 1면에서 다루었던 ‘교내 학생식당의 운영방식’ 기사와 ‘타 대학과의 학점교류’ 기사가 바로 그것이다. 두 기사가 다룬 문제점들은 본인을 포함하여 많은 학우들이 문제 시 여기던 사안이었고, 이에 대한 ‘원인과 진단, 문제점’ 들을 조목조목 잘 다루어 주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생식당 운영방식’ 기사에서 문제점 지적에 그치고, 향후 방향에 관련된 언급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신세계 푸드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부분과 관련된 의견 또한 다뤄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조금은 특별한 대학생’ 박연희 학우의 인터뷰 기사를 조촘조촘 읽었다. 다수에게 전해지는 소수의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단대신문은 신문이 가진 역할들을 해내며 많은 이들에게 스며드는 노을이 되어주길 바란다.     


김소윤(국어국문·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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