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캠퍼스 오픈 8월 중순으로 미뤄져
이러닝캠퍼스 오픈 8월 중순으로 미뤄져
  • 김보미 기자
  • 승인 2015.05.26 17:43
  • 호수 13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트폴리오·팀 프로젝트 등의 기능, 수업 보조 자료로서의 활용 기대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사업에 따라 개편된 이러닝캠퍼스의 오픈이 오는 6월에서 8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업체인 (주)메디오피아테크의 6.0버전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개편 페이지 오픈을 두 달 연기했다. 신제품 6.0은 기존 버전과 달리,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반응형 모바일 기능’ 서비스가 도입된다. 개편된 이러닝캠퍼스 서비스는 오는 2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이러닝캠퍼스의 주요 개편사항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의 환경 및 편리성)와 모바일환경 개선이다. 또한 △포트폴리오 △팀 프로젝트 관리기능 △표절방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모바일 상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도 가능해진다. 따라서 다음 학기부턴 더욱 편리해지고, 수업 보조기능적인 기능이 추가된 이러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 세부적으로 교수 개개인의 데이터 용량 확대와 강의의 주차별 관리(15주), 학사공지에 대한 푸쉬서비스 및 문자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교수를 상대로 한 온라인 사용법 교육과 사전홍보가 중요시됐다. 또한 오픈 초기에 빚어질 혼선에 대비해 오픈과 동시에 사용매뉴얼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개편에 대해 학사팀 관계자는 “현재 개설된 교과목의 3~40%가 이러닝캠퍼스를 사용하는데, 더욱 많은 교수들이 이러닝캠퍼스를 수업 보조기능으로 충실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홈페이지 개편 이후 이러닝캠퍼스의 접근경로가 복잡해졌다는 민원을 수렴해 메인 홈페이지 개선이 단행됐다. 홈페이지 우측 ‘주요서비스 보기’ 중 ‘재학생’ 카테고리에 △이러닝(죽전) △이러닝(천안) △이러닝(대학원) 항목을 추가시켰으며, 포탈서비스 내 상단 바에 이러닝캠퍼스 메뉴를 기입해 로그인 없이도 접근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최서윤(커뮤니케이션·2) 씨는 “8월에 새로 개편되는 이러닝캠퍼스의 기능 중 팀플관리 기능이 가장 기대된다”며 “PPT와 UCL(자료검색) 기능지원도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보미 기자
김보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

 spring2@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