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집을 만나다] ① “지역 사회에 보탬 되는 음식점을 꿈꿔요”
[후원의 집을 만나다] ① “지역 사회에 보탬 되는 음식점을 꿈꿔요”
  • 설태인 기자
  • 승인 2017.09.1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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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양대화’

후원의 집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200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대학에 고마운 손길을 내미는 업체가 있다. 바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에 위치한 음식점 ‘양대화’. 양대화는 2008년 10월 16일 죽전캠퍼스 인근에 자리 잡은 이후 같은 해 ‘단국 사랑 후원의 집’으로 우리 대학과 인연을 맺었다.

양대화가 후원의 집 캠페인에 참여한 계기는 대학과 지역의 공존과 상생을 꿈꿨기 때문이다. 양대화 신원식(59) 사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했고, 정윤화(식품영양) 교수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대화는 우리 대학에 연간 24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후원의 집 골드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다방면으로 보탬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장과 용인시시의회장 상장을 받은 ‘착한 업소’이기도 하다.

양대화 사업장책임자 김진오(53) 씨는 “장충식 이사장님과 장호성 총장님이 식사를 하기 위해 종종 방문하신다”며 “두 분께서 직원들을 대할 때 보여주시는 배려심과 점잖은 태도를 개인적으로 본받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도 건축구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단국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이 양대화를 방문했다”며 후원의 집을 방문하는 대학 구성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대화가 바라는 후원의 집 장학금 수혜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다.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은 성적우수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많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생활비를 버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어 학생들에게 “나라의 기둥이 돼라”고 조언하는 신 사장의 모습에선 우리 대학 학생들에 대한 애착이 엿보였다.

끝으로 김 씨는 “사업하고 있는 동안에는 지속해서 단국대학교를 후원할 것”이라며 “단국대학교 7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역사에 남을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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