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강 제도 개선의 노력 [DKU News]
재수강 제도 개선의 노력 [DKU News]
  • 김유나
  • 승인 2018.09.21 0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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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재수강 제도 개선의 노력

지난 8월 29일, ‘단국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재수강 제도’에 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먼저, 게시된 글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학교 측에 두 가지 정책을 제안하였습니다.
첫째, 재수강 시 기존의 성적은 누적성적 산출에서 삭제되어야 한다는 정책과 둘째, 재수강 시 받을 수 있는 학점이 B+라는 점에서 완화되어야 한다는 정책이었습니다.

학사팀과의 협의 결과, 누적성적 산출에서 기존의 성적은 삭제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나, 재수강 학점 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더 심도 깊은 논의와 재학생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최정우 / 법학과(4)
Q. 현재 재수강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재수강 제도는 학생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해도 받을 수 있는 학점이 B+로 제한되어 있는데 그것이 재수강 제도의 취지에 과연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이 부분이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보다 많은 재학생들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총학생회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이번 달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성헌탁 / 법학과(4)
Q. 현재 재수강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존의 학생들에게 지금의 재수강 제도는 너무 가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재수강 제도에서 (학생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수강 제도에 관한 우리 학우들의 반응은 현 제도가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학교 측은 우리 학우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디보이스 나인채입니다.


영상취재: 김유나 영상기자
리포터: 나인채 아나운서

김유나 영상기자 415kimy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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