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당관 학생식당 가격 인상 [DKU News]
혜당관 학생식당 가격 인상 [DKU News]
  • 정광현 기자
  • 승인 2019.05.20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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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U News] 혜당관 학생식당 가격 인상

혜당관학생식당의 일부 메뉴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2천원대 백반과 라면 같은 분식 메뉴는 가격을 동결하였고, 일품과 양식 메뉴는 3~500원 인상되었습니다.

학생식당 업체 관계자는,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식자재 단가 상승으로 적자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학교 및 총학생회와 협의 끝에 인상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윤/정치외교학과(3)
Q. 학생식당 가격이 인상 된 것에 대한 생각은
제가 15년도 입학했을 때, 3000원대 중반대 가격이었는데 지금 4,500원이잖아요. 계속 이렇게 인상되면 학식을 잘 안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이진영/경영학부(3)
Q. 학생식당 가격이 인상 된 것에 대한 생각은
학생들이 학식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먹기 위해서인데, 가격을 인상해서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김성윤/정치외교학과(3)
Q. 학생식당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물가가 계속 인상되다 보니까 학식 가격이 인상되는 부분도 이해하지만 그만큼 질적으로도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타 대학은 어떻게 학식을 운영하고 하고 있을까요. 그 예로 대학 구성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출자해서 만든 생활협동조합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 연세, 경희, 동국, 국민대학교 등이 조합을 통해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는 학교발전기금을 지원받아 ‘1000원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원가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지만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품질관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디보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정광현 영상기자
리포터: 이지은 아나운서

정광현 기자 xmsxmsgk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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