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 우리나라 미래상 톡톡
289. 우리나라 미래상 톡톡
  • 단대신문
  • 승인 2022.03.15 17:55
  • 호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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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변수영 수습기자
일러스트 변수영 수습기자

 

지난 9일, 우리나라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유권자들은 각자의 소신과 이유로, 보다 자신이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줄 공약을 가진 후보에게 한 표를 선사했을 것이다. 오는 5월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앞둔 지금, 단국인들에게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과 원하는 우리나라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차별 없는 세상,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세상을 원한다. 현재 청년들은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2030세대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많은 일자리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정수민(영미인문·4)


감성보다는 이성으로, 본인과 국민의의 정치 신념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정치를 해주셨으면 한다. 또한 군인과 소방관, 참전 용사와 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힘써주시는 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셨으면 좋겠다.  최성호(경영·1)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수출을 통해 대외적으로 납품하는 산업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 좋겠다. 직접적 일자리 창출보다도 산업 구조 같은 거시적 개편에 힘을 더 써주시길 바란다.  노정우(전자전기공·3)


눈앞의 실리만 좇는 ‘보스’가 아닌, 가치와 협력을 생각하는 ‘리더’가 되시길 바란다. 또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귀 기울여 자유로운 토의문화 조성에 본보기가 돼 주시면 좋겠다. 한 조직을 유지하게 하는 것은 책임감과 자부심이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 모두를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이유찬(법학·1)


한쪽 당의 색깔에 치우친 정책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길 원한다. 그래서 모든 이가 번영이라는 큰 뜻을 갖고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마땅한 정책이 필요할 것인데, 차기 대통령이 잘 추진해주길 바란다.  김영우(연극·3)


과도한 수도권 편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봐주셨으면 한다. 청년복지라는 명분 아래 세금을 과도하게 낭비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세종, 대구, 부산 등 대도시들의 특색을 살린 일자리 증가와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종합쇼핑몰과 대중교통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우섭(정치외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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