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Inside] 천안시,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두 팔 걷어
[천안 Inside] 천안시,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 두 팔 걷어
  • 강서영 기자
  • 승인 2022.11.08 15:03
  • 호수 14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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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시
출처: 천안시

 

천안시가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천안시는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증축 계획을 밝혔다. 해당 회의엔 천안시 신동헌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 사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센터의 증축은 천안시가 사업비 32억9천400만 원을 투입했다. 내년 1월에 센터 설계를 완료 후 내년 9월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기존 건물에서 1개 층을 증축해 전체면적 838㎡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증축된 이후에는 다목적실, 면접실, 기업상담실, 커뮤니티공간 등의 주요시설 공간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센터의 수탁기관을 오늘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취업 알선,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일자리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가 증축된 이후 천안시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 지원, 상담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에 기반해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충청뉴스』에서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4차산업 육성에 발맞춰 변화하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정책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천안시는 ‘천안시 청년일자리창출촉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신 부시장을 비롯해 의원 등 총 17명이 참석해 올해 하반기의 천안시 청년 고용 동향을 알리고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과 역량 강화, 청년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형성이 추진 과제로 논의됐다.


해당 회의의 안건은 내년 진행되는 2023년도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전망이다.

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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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zero@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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