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퍼스 ‘MIDNIGHT DKU’] 해가 지지 않는 단국 미래 밝힌 축제의 장
[천안캠퍼스 ‘MIDNIGHT DKU’] 해가 지지 않는 단국 미래 밝힌 축제의 장
  • 취재팀
  • 승인 2023.05.23 14:29
  • 호수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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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안캠퍼스 대동제
단국에 ‘청춘의 추억’을 남기다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천안캠퍼스 대동제 ‘MIDNIGHT DKU' 가 열렸다.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지만 축제를 준비한 사람, 관람하는 사람들 모두 날씨와 상관없이 자정까지 함께 즐기는 젊음의 장이었다.

# Daytime. 각양각색의 플리마켓과 부스

 무더운 날씨임에도 대운동장에서는 플리마켓과 부스가 운영돼 많은 학생이 축제를 즐겼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경험한 최유성(사회복지1)씨는 “같은 학생들이 준비한 부스라 그런지 공감대가 느껴져서 더 재미있고 마스크를 썼을 때보다 활동이 편해져서 더욱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외부 참가자들은 액세서리와 의류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기도 했다. 운동장에는 푸드트럭이 배치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동물생명공학전공 재학생이 부스를 홍보 중이다.
동물생명공학전공 재학생이 부스를 홍보 중이다.

 

포르투갈브라질학전공 재학생들이 부스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포르투갈브라질학전공 재학생들이 부스 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재학생들이 부스행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재학생들이 부스행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이다.

 

# Afternoon. 일상에서 벗어난 단국인
축제 첫날, 스포츠과학대학이 주관한 보디빌딩 페스티벌로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의 축제 첫 막을 열었다. 이어 DKBS 가요광장 무대가 ‘돌아온 7080’을 주제로 열렸고, 예선을 통과한 10인의 재학생들은 특설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했다. 단국대 쿨로 무대에 올라 공연한 박현서(공공정책1)씨는 “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축제를 경험하는데 동기들과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게 돼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개회사에서 “청춘을 느끼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항상 조심해서 축제를 즐기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진행된 ‘판타스틱 듀오’에서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팀을 이뤄 저마다의 목소리를 뽐냈다. 공연에 참가한 ‘요추와 경추’ 팀의 문찬미(생활체육2)씨는 “흔쾌히 응해 좋은 무대를 함께 해주신 정환종(생활체육)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DKBS 가요광장 우승자의 무대이다.
▲DKBS 가요광장 우승자의 무대이다.

 

# Twilight. 해가 지지 않는 단국인의 무대

둘째날인 18일에는 김수복 총장이 직접 부스를 찾아 재학생들을 격려했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축제를 방문해 축사를 전했다. 천안캠 총학생회는 ‘단국 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우리 대학에 대한 정보와 인물, 상식 문제를 출제했다. 우승자 조동근(해병대군사4)씨는 “우연한 기회로 참여했는데 이런 결과를 얻어서 뜻깊고 평소 여러 지식을 담은 영상을 많이 접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교내 다양한 공간에서 재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예술대학 광장에서는 뉴뮤직과 학생들의 버스킹이 이뤄졌고 중앙 운동장에서는 응원단인 ‘아마다스’의 제전과 댄스팀인 ‘블루오션’의 공연이 이어졌다. 저녁으로 접어들며 총동아리 연합회에서 기획한 동아리 한마당 공연이 대운동장 무대에서 펼쳐졌다.

 

17일엔 거웅, 광개토, 라뮤지크, A.M.I, 혼백, 18일엔 호서대의 REALIZE, 백석대의 WAB, T.N.T, D.ACTION이 공연에 참여했다. 우리 대학 동아리뿐만 아니라 타 대학 동아리 또한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연에 참가한 T.N.T의 백찬욱(스페인1)씨는 “동아리원들 다같이 마음을 모아 좋은 무대를 보여준 것 같고 즐겁게 봐준 관람객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Midnight. 단국을 찾아온 스타들

시간이 지나며 날은 저물었지만, 학생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웠다. 17일 연예인 무대에는 이짜나언짜나, 마미손, 지올 팍, 시온, ADYA가 등장해 무대를 이어나갔다. 18일의 연예인 무대는 밤하늘을 수놓는 거대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됐다. 연예인 공연으로는 싸이, 경서예지, 소수빈, 김수영, 10cm가 등장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대동제의 마지막까지 열정과 화합을 도모했다.

재학생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잡고 있다.
▲재학생들이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잡고 있다.
싸이가 열창하고 있다.
▲싸이가 열창하고 있다.

 

10CM가 노래를 부르며 재학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10CM가 노래를 부르며 재학생들에게 손을 흔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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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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