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강 공식 보강제
결강 공식 보강제
  • 단대신문사 편집부
  • 승인 2008.04.08 10:32
  • 호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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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대학에서 법정 공휴일로 생겨나는 결강에 대해 주말에 수업을 보충하는 방식의 ‘결강공식보강일’을 재정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따로 시간 내기 힘들어
공휴일로 인한 결강은 수업료를 손해 보는 일이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만약 보강을 할 경우 해당 강의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에 이뤄지게 될 텐데 시간을 내기도 힘들고 굳이 보강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현(영문·2) 군

보강 마다할 이유 없어
학기 중에 축제라거나 여러 가지 행사로 특정 요일만 수업이 많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특정 요일에 한해서는 보강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가뜩이나 등록금 문제로 말도 많은데 뭐 굳이 보강을 마다할 이유는 없죠. 권준미(경제·2) 양

등록금 아까운데 보강해야 해
휴강한다고 해서 등록금을 그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닌데 그에 알맞은 보상은 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휴강하는 당시에는 수업이 없어서 편하고 좋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등록금이 아까울 때도 많거든요. 김용철(전전컴·4) 군

적절한 조정 가능하다면 찬성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한 것도 아니고, 공휴일에 의해 휴강 된 것은 당연히 보강이 필요하죠. 하지만 주말보다는 방학을 한 주 늦게 하는 형식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적절한 조정이 가능하다면 결강에 따른 보강에 적극 찬성이에요. 신미진(행정·2)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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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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