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형] 죽전캠퍼스 이재훈(건축) 입학관리처장
[입시전형] 죽전캠퍼스 이재훈(건축) 입학관리처장
  • 김은희 기자
  • 승인 2008.12.09 11:24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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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는 인간애가 있는 새로운 가치창출의 장”

▲ 단국대학 죽전캠퍼스 입시정책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입니까.
- 단국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와 대학 비전에 걸맞는 인재,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자 합니다. 또 사회에 나가 성실하게 맡은 일을 수행하고 미래 가능성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습니다. 입시제도가 시험, 성적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고등학교 교육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단국대학은 고등학교 교육이 정상화되는 데에도 기여하는 대학의 기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성적이 아닌 적성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고자 노력합니다. 우리대학은 특목고를 차별하는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대학의 기본원칙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인재양성이라는 큰 틀의 범위 내에서 원칙을 지키는 입시정책을 추구합니다.

▲ 죽전캠퍼스 정시전형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죽전캠퍼스 정시전형에서는 ‘가’·‘나’·‘다’군으로 모집합니다. 인문 및 자연계열은 ‘나’·‘다’군에서 동일한 전형방법으로 분할모집하며, 공연영화학부 ‘가’군, 음악 및 체육계열 ‘나’군, 미술계열은 ‘다’군에서 모집하게 됩니다.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인문 및 자연계열의 경우 학생부와 수능 실질반영비율은 거의 동일하지만, ‘나’·‘다’군에서 각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성적으로만 우선 선발한다는 점에서 수능 비중이 다소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수능 수리 ‘가’형 응시자는 전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하나, ‘나’형 응시자는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정시전형에서는 면접이나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 입시생 선발전형의 다양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정시 ‘나’·‘다’군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하며, 나머지는 수능 50%, 학생부 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수리 ‘가’형 선택 시 공연영화학부(영화), 인문계열, 체육교육과는 백분위 취득점수의 3%, 건축학과는 백분위 취득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합니다. 학생부 성적은 인문 및 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 중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석차등급을 활용합니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24명을 선발하는데, 면접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반영영역 중 2개영역 4등급 이내, 사범대학은 수능 반영영역 중 2개영역 3등급 이내여야 합니다.

▲ 이전 후 첫 정시모집을 치뤘던 전년도, 입시생들의 성적은 어떠했나요.
- 2008학년도 정시 ‘나’군의 경우 학생부등급평균은 인문계열 2.47등급, 자연계열 2.86등급, 사범계열 2.70등급이었고, ‘다’군의 경우 인문계열 3.24등급, 자연계열 3.67등급이었습니다. 수능등급평균은 ‘나’군의 경우 인문계열 2.74등급, 자연계열 3.45등급, 사범계열 2.99등급이었고, ‘다’군의 경우 인문계열 2.69등급, 자연계열 3.42등급이었습니다. 특히 7.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인문계열 언론영상학부 지원자들은 학생부등급평균 2.25, 수능등급평균 2.55 등 높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또 3.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자연계열 수학교육과 지원자들은 학생부등급평균 2.30, 수능등급평균 2.74을 보였습니다.

▲ 죽전캠퍼스의 학풍과 경쟁력이 무엇인지 듣고 싶습니다.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원칙을 지키고 새로움을 창출하는 곳이며, 은근과 끈기가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이 색깔을 만드는 곳입니다. 전통과 혁신이 존재하는 교육개혁의 산실이자 인간애가 있는 대학입니다. 또 죽전캠퍼스는 가장 최근에 완성된 최신의 시설을 갖춘 학교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새 학교에서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대학은 죽전캠퍼스 이전으로 향후 획기적인 발전가능성을 갖게 됐습니다. 이는 캠퍼스의 첨단화, 그린화, 휴먼화를 통한 최상의 교육환경 조건과 최고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우리대학의 인문사회 및 법학계열의 전통성은 사회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공계열 육성을 위해 IT, BT, CT 분야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통적인 힘에 근간을 두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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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orikami@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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