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지정 우수 창업동아리 ‘WON’
중소기업청 지정 우수 창업동아리 ‘WON’
  • 김유진 기자
  • 승인 2008.12.09 14:56
  • 호수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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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WON’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창업 동아리로 올해 4월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또 Korea Start-up Summer Academy에서 장려상 수상, 단국대학교 창업아이디어 작품전에서 벤처상 수상 등 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학교 지원 외 연간 6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창업 동아리 'WON'을 만나보았다.

▲창업동아리 ‘WON’은 이번 해에 ‘등온증폭법을 이용한 유전자진단 키트 개발’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창업동아리로 지정받으셨는데요. 어떻게 결성된 동아리고 주로 어떤 식으로 연구를 진행하는지요.
WON은 화학과 동아리로서 04년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로 아이템회의는 동아리 회원들과 동아리 방에서 진행되고 실험은 과내 실험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공 과목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교수님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과는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고 대회가 있거나 실험을 해야 하는 경우 자주 만나 같이 실험 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동아리인데 연구하는 분야는 학과와 어떤 연관이 있나요.
저희가 개발하는 아이템은 주로 전공과 관련된 것을 많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수상한 여러 연구들도 전공과 관련된 연구입니다. 연구를 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는 전공 내에 있는 실험실을 돌아다니며 여러 기술 및 기초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동아리 단위로 연구를 하는데 연구를 할 때 예산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연구비 지원은 어떻게 받고 있습니까.
연구비 지원은 학교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중소기업청 지정동아리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여러 대회의 참가와 상금으로 연구,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한 학기에 한번 회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입시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선배로서 학과생활과 동아리에 대한 자랑 한마디 해주세요.
학내에는 우리 동아리 같은 창업 동아리도 있고 그리고 저희 화학과의 장점이라고 하면 교수님부터 조교, 대학원의 박사, 석사 선배님들, 그리고 학부생까지 하나가 되어 서로 돕고 끌어주며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들어오는 신입생 분들은 어떻게 선배들과 친해질까, 생활은 어찌해야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과 관심으로 교수님들이 대해주시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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